낮엔 해처럼 밤에 달처럼을 작사&작곡하신 최용덕 간사의 미발표 CCM곡 ‘만족’ 을 소개합니다.
반갑습니다 물맷돌입니다 2025년 새 해를 맞이하는 첫 주입니다 항공기 사고로 아픔을 당한 분들로 인해 그 아픔을 당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아품을 같이 나누기 위해서 2025년을 조용하게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고향 교회를 찾아서는 찬미예수 찬양집으로 유명하시고 수 많은 복음성가를 작사&작곡하신 최용덕 간사님의 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용덕 간사님께서 묻혀져 있던 찬양곡을 찾으신 후에 올린 글을 소개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여름에 산지기집 이사를 하다가 오래 전에 제가 직접 손으로 그린 악보들을 발견했습니다 제 작곡 성가들을 열 곡 정도 모아 놓은 얇은 악보집이었는데 제일 첫 페이지에 "만족"이라는 곡이 있었습니다 새 성가라고 하니 민망하기 짝이 없습니다 24년 전인 1998년도에 쓴 곡이니 말입니다 왜 작곡집 음반에 싣지 않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쩌면, 대개의 아마추어들의 작곡 노래가 그렇듯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멜로디여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가사는 당시의 저의 진심어린 고백이었습니다 1998년도는, 제가 6년간의 반벙어리의 골짜기를 통과하고 다시 외부 초청 사역을 시작했을 때입니다 그런데 제가 목소리는 회복이 되었지만, 강의를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희미해지면서 쓰러졌습니다 20분 후 겨우 소생(?)이 되었고, 그 강의는 중단이 되었습니다 당시엔 원인을 몰랐지만, 저혈당 때문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면역결핍증 어쩌고 하는 게 찾아왔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이 노래는 그런 상황에서 만들어진 노래였을 겁니다 이 가사의 고백은 예전 그때나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이나 한결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삶도 그렇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도 저는 '만족'합니다 부족하고 모자라고 아쉬운 점이 어찌 없겠습니까만, 그런 결핍이나 아쉬움조차도 감사합니다 저를 더욱 더 겸손할 수밖에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30년만에 다시 모인 올드 찬미팀 공연 사역 때 대구의 이현정 사모께서 이 노래를 불러 주셨는데 첫 데뷔(?) 솔로곡이라 처음엔 무척 두려워하며 자신이 없으셨지만 공연을 거듭할 수록 자신이 붙어서 10월 14일 대구서현교회에서의 집회 때는 아주 잘 부르셨습니다 최용덕 간사께서 ‘만족’ 찬양곡을 찾으시고 소개하신 글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고향 교회를 찾아서 영상 제작을 위해서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부분은 애당초 자비량으로 시작한 사역입니다 현재까지 후원계좌로 입금되는 후원금은 영상 제작에 사용하지 않고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께 식사 대접하는데 사용 중에 있습니다 시청하시는 여러 성도님들이 회원[멤버십] 가입이나 후원을 통해 저와 함께 한국 농어촌 교회의 모습을 다음 세대들에게 영상으로 남기는 귀중한 사역에 동참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특히 구글 정책에 따라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일반 구독자들보다 며칠 앞서서 영상을 먼저 시청하실 수 특권(?)이 있습니다 회원[멤버십] 등급 1 믿음 2,900원/월 2 소망 6,900원/월 3 사랑 12,000원/월 [후원계좌번호] 농협은행 789-12-292394 백승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찬양곡 악보는 ‘고향 교회를 찾아서’ 네이버 밴드에 올려두었습니다 밴드 회원으로 가입 하신 후에 다운 받으셔서 사용하시면 되시겠습니다 밴드에 가입하실 때에는 소속과 신분을 정확하게 기입해 주셔야 가입 가능하십니다 이상한 분들이 들어오셔서 회원들에게 각종 영업이나 유해한 행동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철저하게 가입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