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반응 유전자 발견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소나무재선충병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유전자를 최초로 발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면 총 7만여 개 소나무 유전자 가운데 595개의 유전자에서 변화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핵심이 되는 3개 유전자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를 발생 위험이 큰 곳이나 주요 산림보전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조기 검사하고 제거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현장에서 1시간 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 키트 시제품을 개발해 실험 중이며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