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내각 지지율 28% 또 최저...'올림픽 효과' 없어 / YTN 사이언스
일본 스가 내각 지지율이 또 다시 출범 이후 최저로 추락해 '올림픽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7일과 8일 전국 18세 이상 약 천 4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28%로 나타나 지난달 조사에 비해 3%p 하락했습니다. 아사히 조사에서 스가 내각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다음 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스가 총리가 총리를 계속하기를 원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60%가 계속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스가 총리가 말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가 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54%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해서는 "좋았다"는 응답이 56%로 "좋지 않았다"고 답한 3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정 평가는 70%에 달했고, 스가 총리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이 66%로 나타났습니다. #스가 #일본 #일본올림픽 #도쿄올림픽 #일본총리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