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빈살만 찾아가 '경제위기 탈출 구명' 요청 / YTN

에르도안, 빈살만 찾아가 '경제위기 탈출 구명' 요청 / YTN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자국 경제위기 완화를 위해 한때 소원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홍해 연안에 있는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에 도착해 빈살만 왕세자와 회담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초인플레이션과 환율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경제포럼에 참석해 사우디의 투자를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양국은 에너지·방위 산업·직접 투자·인프라·미디어 등 분야 협력을 위해 다수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방문 기간 사우디는 튀르키예산 무인기, 드론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목적은 투자와 금융 등 두 가지"라며 "둘 다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