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 요양병원 의혹' 윤석열 장모 소환조사 [굿모닝MBN]

검찰, '불법 요양병원 의혹' 윤석열 장모 소환조사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과 측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어제(12일) 윤 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장모 최 씨는 12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전격 소환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2년 동업자와 함께 세운 의료재단을 통해 경기도 파주에 한 요양병원을 세워, 요양급여 22억 원을 부정 수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동업자 3명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최 씨는 병원 운영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바탕으로 경찰 수사 단계에서 입건 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병원 운영 등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동업자 구 모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책임면제각서의 위조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 씨 측은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녹취록 등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지검은 지난달 추미애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윤 총장 아내의 '협찬 비리' 의혹 수사 등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대전지검에서 진행 중인 원전 수사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윤 총장 압박용' 수사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지만, 중앙지검은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MBN #윤석열검찰총장 #장모 #요양병원 #서울중앙지검 #임성재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