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잇수다)잊지말아야할 제주의 기억 4.3을 예술로 승화시킨 최상돈 가수, 김경훈 시인을 만나다.
의회와 도민을 이어줄 소통의장! 의회 잇수다 의원참여형 제주어 보존을 위한 공익 콘텐츠 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고태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과 4.3평화재단 오승국 팀장님, 제주4.3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인 최상돈 가수와 김경훈 시인, 신성여중-고 사회탐구동아리 SOSI-G 벗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애기 동백꽃의 노래 산에 산에 하얗게 눈이 내리면 들판에 붉게 붉게 꽃이 핀다네 님 마중 나갔던 계집아이가 타다 타다 붉은꽃 되었다더라 님 그리던 마음도 봄꽃이 되어 하얗게 님의품에 안기었구나 우리 누이 같은 꽃 애기 동백꽃 봄이 오면 푸르게 태어 나거라 붉은 애기 동백꽃 붉은 진달래 다 같은 우리나라 곱디고운 꽃 남이나 북이나 동이나 서나 한 핏줄 한겨레 싸우지 마라 애기동백 꽃지면 겨울이 가고 봄이면 산에들에 진달래 피네 울긋불긋 단풍에 가을이 가면 애기동백 꽃피는 겨울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