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 다하고 있다"...우크라 국기로 물든 에펠탑 / YTN

젤렌스키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 다하고 있다"...우크라 국기로 물든 에펠탑 / YTN

[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집회와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대국민 연설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부 돈바스와 남부 헤르손, 자포리자 전선 상황을 요약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동부 전선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부 전선 일부 지역은 상황이 매우 위험하지만 우리 군인들이 점령군에 대응할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러시아 침공 1년을 맞아 자국의 저항을 기념하는 새 지폐를 발행했습니다 지폐에는 군인 3명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세우는 장면이 묘사돼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에펠탑의 꼭대기는 파란색, 아랫부분에는 노란색 조명이 비쳐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한다는 의미를 나타냈습니다 [안 이달고 / 파리 시장 : 침략에 직면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 번 표하기 위해 오늘 밤 여기 모였습니다 ] 영국 런던에 있는 러시아대사관 앞 도로에도 우크라이나 국기색이 칠해졌습니다 또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서는 철야 지지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유를 옹호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며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러시아 영사관 앞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