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나트륨 많이 먹지만 사망률엔 영향 없어" / YTN 사이언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평균 3,274㎎으로 WHO 권고기준의 1 6배에 달하지만, 이런 식습관이 사망률을 높이는 데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브란스병원 등 공동 연구팀은 한국인 성인 14만여 명을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10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각 그룹 간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칼륨을 많이 섭취한 그룹의 경우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각각 21%, 32%까지 낮았다며, 충분한 칼륨 섭취가 나트륨 섭취의 부작용을 줄인 것으로 관찰됐다고 말했습니다 나트륨 섭취가 과도하면 혈압이 높아지는 등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 co kr) #한국인 #나트륨 #사망률 #나트륨사망 #한국인나트륨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