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커지는 종전선언…6월 싱가포르? 7월 판문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기대감 커지는 종전선언…6월 싱가포르? 7월 판문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기대감 커지는 종전선언…6월 싱가포르? 7월 판문점? [앵커] 북미정상회담 논의 속에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도 언급되고 있는데요 팽재용 기자가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한반도 종전선언 시나리오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싱가포르 남북미 정상회담입니다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합류해 남북미가 종전선언을 한다는 것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데다, 남북 관계도 빠르게 변화할 수 있어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시간이 문제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준비에도 빠듯한 일정 속에 종전선언까지 가기에는 고려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중요한 변수로 꼽힙니다 이때문에 일각에서는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7월 27일 판문점에서 3국 정상이 모이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 달 반 정도의 시간 여유를 두는 만큼 후속논의를 할 수 있고, 상징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선호했었다는 것도 가능성에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미정상회담이 여러차례 열릴 경우 7월 27일 남북미 3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남북미 정상회담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경우, 오는 9월 중하순에 예정된 제73차 유엔총회가 낙점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