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 이상 노인 10년 후 치매 유병률 급증 / YTN 사이언스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10여 년이 지나면 21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02년 60세 이상인 동일 인구 집단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치매 유병률이 2002년의 0.52%에서 2013년에 10.7%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관찰 대상 노인 집단이 11년간 사망이나 추적 실패 등의 이유로 2002년 55만여 명에서 2013년 38만여 명으로 줄었지만, 치매 유병률 급증 추세는 뚜렷하다고 말했습니다. 치매 유발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운동 부족이 꼽혔으며, 그다음으로 우울증과 고혈압, 흡연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규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