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유동규 구속…특혜·로비 수사 급물살 / JTBC 아침&

'대장동 키맨' 유동규 구속…특혜·로비 수사 급물살 / JTBC 아침&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와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어젯밤(3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가 염려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시행사 주주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음으로써 화천대유 자산관리와 관계사에 4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배당금이 집중되도록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그 대가로 11억 원 대 뇌물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사업의 실무책임자가 이렇게 구속이 되면서 사업과 관련된 돈의 흐름,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게 됐는데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포함해 다른 인물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전문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