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의무후송전용헬기 전력화 완료] 응급환자 신속 후송과 응급처치 가능

[방위사업청, 의무후송전용헬기 전력화 완료] 응급환자 신속 후송과 응급처치 가능

[국방뉴스] 2020 11 10 [방위사업청, 의무후송전용헬기 전력화 완료] 응급환자 신속 후송과 응급처치 가능 방위사업청이 육군에서 사용할 의무후송전용헬기의 전력화를 완료했습니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응급처치가 가능해져 군 장병은 물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육군에서 사용할 의무후송전용헬기의 전력화가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2년에 걸쳐 체계개발을 완료한 뒤 올해 1월부터 육군에 인도를 시작했으며 용인과 포천, 양구 등에 배치해 운용할 예정입니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국산 헬기 수리온에 다양한 의무장비를 추가해 중증환자 2명 등 최대 6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하고 응급처치할 수 있습니다 “인공호흡기, 심실제세동기, 환자감시장비, 정맥주입기 등이 장비돼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송중에도 환자의 상태를 감시하고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설비가 돼 있습니다 ” 또 외장형 호이스트를 장착해 산악지형에서도 원활한 구조임무가 가능하고 날씨가 안 좋을 때도 운항이 가능합니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보조연료탱크 장착으로 기존 수리온 대비 비행시간이 약 1시간 증가했으며 기상레이더, 지상충돌경보장치 장착으로 보다 안전한 비행이 가능합니다 ” 의무후송전용헬기는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용 규정에 따라 응급환자의 상태와 이송 예상시간 등을 고려해 소방청장이나 시도 소방본부장이 요청하면 장병 뿐 아니라 대형의료시설에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의무후송전용헬기가 전력화됨에 따라 수리온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은 물론 국가 재난 시 의료와 재난구조 임무를 한 단계 격상시켜 국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