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미디어아트까지…강릉, MZ세대 볼거리까지 확충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대표적인 관광도시 강원도 강릉에는 오죽헌과 바다 등 볼거리가 많은데요 MZ 세대를 겨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전시관이 선보여 또하나의 볼거리가 더해졌습니다 세대를 뛰어넘는 관광 도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향긋한 꽃향기와 함께 벽과 바닥, 천정까지 공간 전체가 꽃으로 물들었습니다 또 다른 공간에는 파도가 몰아치는 해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합니다 강원도 강릉의 자랑인 대관령 숲 안에서 호랑이가 어슬렁거립니다 오색의 조명이 가득 찬 공간 ▶ 스탠딩 : 장진철 / 기자 - " 이 공간 안에 조명 가득 찬 것처럼 보이는데, 조명과 거울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입니다 " ▶ 인터뷰 : 김예은 / 강원 강릉시 - "들어가자마자 사방이 꽃으로 둘러싸여 있고 꽃 향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강원도 강릉에 문을 연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제주와 여수에 이어 3번째인데, 규모로는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합니다 연면적 5천㎡, 높이 10m 건물 안에 들어선 12개 전시관은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을 황홀한 미디어아트로 담아냈습니다 이번 아르떼 뮤지엄은 강릉시가 IT를 비롯한 최첨단 즐길 거리 확충 전략을 선언한 뒤 첫 결과물입니다 ▶ 인터뷰 : 김한근 / 강원 강릉시장 - "최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이런 시설들이 국민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들은 앞으로 이런 시설들을 남부권 북부권에 더 확충하려고 합니다 " 바다를 중심으로 자연 관광에 의존했던 강릉시가 MZ 세대의 입맛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 co kr]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MBN #미디어아트 #강릉 #장진철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