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전국 최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가동 (부산)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안전산업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기업에 필요한 연구 개발 장 비를 지원하는건 물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허브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광안리 해변을 촬영한 영상 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점과 색으로 표시되고 인원수가 나옵니다. 또 다른 영상은 길거리 사람들의 움직임을 포착해 이동 방향 등을 분석합니다.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인파 몰림 현상을 예측하고 사 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입니다. 이처럼 재난안전 관련 기술과 제품 등을 연구 개발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시비 등 207억 원을 들여 기존 배수펌프장을 지상 5층 으로 확장했습니다. 구우회 /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장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제품의 신뢰성 확보 지원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 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한 국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 국내외 유관기관과 대학 기업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재난안전산업 육성의 허브기능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센터에는 9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습니다. 입점 업체는 저렴한 임대료로 고가의 전문 장비도 쓸 수 있 습니다. 특히 산사태나 화재, 가스 등 감지 장비의 성능 시험과 분 석이 가능합니다. 또 센터는 공동연구개발이나 국비 사업 참여도 지원합니다. 센터 운영을 맡은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재 8개 업체가 신청해 심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에는 1천여 개의 재난안전 관련 산업체가 있고 지 난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안전산업 육성 지원 조 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