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TV] 다복동으로 행복해지는 학장동... 서병수 시장 함께한 다복동 주민간담회
공장 폐수가 흐르던 학장천이 주민의 쉼터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총사업비 383억원을 들인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다복동 사업과 병행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오늘 부산 사상구 학장동을 방문해 학장천 하천정비 사업과 교량 확장 및 재설치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하천 바닥에 유지용수 공급관을 매설해 2011년 말부터 낙동강 물을 상류로 끌어와 학장천에 흘려보냈습니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2단계 5차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구치소에서 낙동강 합류부에 이르는 4 7㎞ 구간이 친환경적 수변공간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게 됩니다 서 시장은 이어 새밭마을 행복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환담을 나눈 뒤 학장동 주민센터를 찾아 다복동 주민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부산시의 사상-하단선 사업과 임대아파트 정책에 대해 서 시장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 서병수 부산시장] “동네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동참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와보니까 고향의 강 사업이라든가 또는 지하철 사업이라든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제가 1년전에 왔을 때보다는 훨씬 학장천도 많이 맑아진 것 같고 주변의 환경정비도 잘 돼 있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부산시의 다복동 사업은 UN인간정주계획과 두바이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우수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다복동 사업은 201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6년 52개동, 2017년 192개동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06개 읍면동이 참여합니다 KNS뉴스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