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400선 안착…코스닥은 차익실현에 강세 반납

[마감시황] 코스피, 2400선 안착…코스닥은 차익실현에 강세 반납

■ 경제현장 오늘 '마감시황' - 이경민 유안타증권 과장 Q. 오늘(8일) 마감상황 어떻습니까? 오늘 우리 시장은 양지수 모두 개인의 매수세 속에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04 포인트, 0.76% 상승한 2402.26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9 포인트, 0,07% 하락한 878.29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은 노동절로 휴장했는데요. 유럽시장은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연중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 유지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 속 자동차 업종 등 가치주 위주의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우리시장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했는데요. 시가총액 상위에서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 삼성에스디에스 등 전통적인 IT 기업들의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한화솔루션 SK케미칼 등은 차익물량이 나오는 흐름이었습니다. 코스닥은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강세를 반납하는 모습으로 마감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절 연설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끊기 위해 대규모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듯이 미중 마찰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데요. 미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시장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개인의 힘, 즉 유동성이 대단한 흐름이라 봅니다. ◇경제현장 오늘 (월~금 오후 3시~4시) 경제현장 오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programs.sbs.co.kr/cnbc/today #시황 #증시 #코스피 #코스닥 #삼성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