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저격수를 저격하는 특급스나이퍼 이야기

한발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저격수를 저격하는 특급스나이퍼 이야기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우크라이나의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 외곽 지역에서 우크라의 한 저격부대가 러시아군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외신은 1일, 우크라이나 저격부대가 러시아 군인을 사살하기 위해 은밀하게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저격부대의 이름은 바흐무트의 유령들입니다 밤이면 나타나 러시아군을 소리소문없이 제거한다고 해서 이 같은 별명이 붙었죠 이 부대 지휘관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24시간 일하고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는다 주말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포탄으로부터 숨을 수는 있어도 저격수한테서 달아날 수는 없다고 덧붙였죠 이렇듯 치열한 전장에서 밤낮없이 한 발의 승부를 보는 저격수들이, 지난 9개월간 사살한 러시아군 수는 558명 이 중 113명은 지휘관 혼자서 제거했다고 합니다 이 저격부대가 없앤 러시아 군인 수는 1개 대대 규모와 맞먹습니다 #우크라이나 #저격수_sniper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