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문 대통령 취임 4주년 기념연설...남은 1년 주요 과제는? / YTN

[뉴있저] 문 대통령 취임 4주년 기념연설...남은 1년 주요 과제는?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남은 임기 정국 구상과 의지를 밝혔습니다 코로나19와 부동산 문제, 장관 후보 부적격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관련 내용,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연설, 기자들의 질의응답 전반적인 내용 보시기에 어떻게 평가하실 수 있겠습니까? [최영일] 지금 1년 남기고 굉장히 쌓여 있는 국정과제에 대해서 대통령이 종합적인 대국민 브리핑을 했다, 이런 느낌인데요 1년 동안 과연 해나갈 수 있는 과제인가 경제가 가장 많이 언급됐습니다 그런데 그 경제 안에는 크게 보면 백신도 경제죠 코로나19로 받은 타격을 우리는 회복해낼 것이고 무엇보다 올해 성장률 4% 이상 달성을 정부의 주요 목표로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내부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매우매우 중요한 경제 문제인데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높아진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지난 LH 사태 때 했던 이야기를 오늘 더 강조를 했습니다 당시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는 데 남은 임기를 모두 쏟겠다고 얘기했거든요 오늘도 그 이야기는 반복됐습니다 이 두 축을 중심으로 해서 전반적으로 남은 1년의 임기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여기에는 고용안전망 얘기가 있고요 일자리 이야기가 있고 양극화, 불평등의 해소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5월 21일 방미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 이야기도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전체적으로 반응은 어떻습니까? [최영일] 여야 반응은 180도 다릅니다 특히 여당 반응이야 대통령이 진정성을 가지고 남은 기간 국정기조에 대해서 열의를 보였다고 하는 호평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야당이 오늘 특히 대통령이 이야기한 대목에서 아까 언급하신 인사청문회 관련 대통령의 언급을 콕 집어서 사실은 오늘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마지막 날이거든요 그런데 아예 여야 회동 자체를 거부하는 빌미를 오늘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에서 뽑았다고 하는 것은 조금 안타까운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야기하신 대로 가장 중요하게 비중을 두신 것이 경제였다라고 한다면 역시 아쉬웠던 것은 부동산 문제를 제일 아쉬워한 것 같아요, 대통령도 그 얘기를 잠깐 듣고 오죠 [문재인 / 대통령 : 지난 4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점은 역시 부동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부분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만한 그런 심판을 받았다 생각하고요 당·정·청 간의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의 보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주거 안정의 핵심은 역시 부동산 또는 아파트 등 주택의 값을 잡고 또는 많이 공급하고 이 주거 안정이 민심의 핵심인데 대통령의 마지막 얘기를 들어보면 잘 조율해서 보완책들을 내놓겠습니다 하는 거 보니까 기조는 안 바뀐다는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최영일] 그러니까 지금 송영길 신임 당대표도 그렇고요 지금 현재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죠 전반적으로 보면 부동산 정책의 원칙, 기조 이것은 유지하되 문제는 이걸 너무 경직되게 적용하다 보니까 그 안에서 대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