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여수-남해 동서해저터널 타당성 조사 보류 (160310목)
여수와 남해를 잇는 남해안 동서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올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다시 보류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전남이 신청한 13개 대상 사업 가운데 장흥-유치간 도로 등 8건이 통과했고 여수~남해간 동서해저터널 건설은 재검토 보류, 4건은 탈락했습니다. 동서해저터널은 당초 박근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취지로 추진됐으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낮은 경제성을 이유로 그동안 추진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