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까 말까"…애물단지된 침수차 어쩌나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자동차 관리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우선 침수지대를 지날 때는 타이어가 절반 이하로 잠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갈 수 있다고 판단되면 속도를 올려 단번에 지나가야 하고 만약 시동이 꺼졌다면 절대 다시 걸지 말고 가능한 빨리 대피해야 합니다 또 폭우에 주행했거나 주차한 경우 브레이크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습기로 인해 전기계통도 고장이 증가하는 만큼 주요 점검대상입니다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수분감지 센서가 있어 물이 스며들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부식은 중고차 가격 감가상각 1순위예요 수리비도 가장 많이 들고 하부세차나 자연건조를 시켜서 뒤처리를" 물에 완전히 잠긴 침수차의 경우 수리비가 자기차량손해 보험가입 한도를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치더라도 침수차 이력은 남게 되고 향후 고장 확률도 커집니다 과감한 포기가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황준익입니다 #침수차#폭우#중고차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