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군대 갔다 왔더니 6800만원짜리 내 집이 9000만원 올랐대! [아들에게 알려주는 부동산경매]

아빠, 군대 갔다 왔더니 6800만원짜리 내 집이 9000만원 올랐대! (제대한 아들이 말했습니다) -------------------------------------- 들: 왜 6,800만원이 아냐? 난 그 가격에 경매에서 낙찰 받았는데? 빠: 감정가는 얼마였는데? 들: 8,500만원. 빠: 아들이 조사한 시세는? 들: 9,500만원. 빠: 그래도 그집이 6,800만원이야? 들: 아~ 아니구나. 그럼 감정가대로 8,500만원 인가? 아님 내가 조사한 시세대로 9,500만원인가? 빠: 아들이 그 집을 팔면 얼마를 받을 건데? 들: 9,500만원은 받아야지. 내가 부동산에 알아볼 때 얼마나 열심히 조사했는데… 빠: 거봐~9,500만원짜리 집이잖아. 근데 지금 시세는 얼마래? 들: 1억6000만원. 빠: 우와~ 많이 올랐네. 들: 그치~그럼 난, 9,500만원짜리 집을 6,800만원에 사서 9,000만원을 번거네! ~~~~~~~~~~~~~~~~~ 알바했던 아들은~ 1000만원을 모아서 부동산경매로 작은 반지하 빌라를 샀어요. 500만원 보태 줬는데 월세 보증금으로 돌려 받았죠. 총3년의 시간이 걸렸구요~ 딴짓하지 않고 알바를 했고 아빠말을 잘 듣진 않았지만 꾸준히는 하더라고요~ㅎㅎ 군대있을 때도 월세를 받았구요~ 제대하고 시세를 알아보라고 했더니 9000만원이 올랐다면서 놀란 목소리로 제게 말했어요. ”아빠, 나 다시 한달에 100만원씩 모을께요.“ 아들이 고등학생 일때부터 부동산을 알려주려고 방법을 찾았었는데 8년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아들은 아빠경매학교를 졸업해도 될거 같아요~^^ [아들에게 알려주는 부동산경매] 세아들아빠 빌딩남자 #내집 #빌라 #소액투자 #반지하 #재개발 #돈공부 #부동산 #경매 #빌딩남자 #서울땅사기 #알바하는아들 #아들과대화 #아빠와아들 #아들셋 #세아들아빠 #아들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