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남해 먼바다 '태풍예비특보' 높은 파고 주의
제주·남해 먼바다 '태풍예비특보' 높은 파고 주의 북상하고 있는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제주남쪽과 남해동부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내일(19일) 오후 쯤 서귀포 먼해상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가 태풍특보가 대치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동해, 남해전해상에서 2미터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제주도와 경남 거제시, 부산과 울산 등에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16호 태풍 '말라카스'는 대만 동부 해상을 지나면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