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싱가포르에 데니스 로드먼이 나타난 이유? 절친 만나러~ / KBS뉴스(News)
12일 새벽, 데니스 로드먼이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나타났습니다. 빨간 모자에 편한 차림으로 창이 공항에 내린 데니스 로드먼은 '여기에 와서 매우 기쁩니다. 5년을 기다렸고, 모든 것이 잘 풀리기 바랍니다.'라며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데니스 로드먼은 과거 북한을 방문해 세 차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어렸을 적부터 데니스 로드먼의 팬이라고 밝혀왔는데요. 두 사람은 절친이라 부를 정도로 각별합니다. 로드먼은 트럼프 대통령과도 TV 리얼리티 쇼에서 만났던 친분이 있습니다. 회담이 끝나고 나면 로드먼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수 있을까요? 두 정상 사이에서 로드먼이 어떤 역할을 할 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