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돕는 교단…상생으로 위기 극복 [GOODTV NEWS 20210212]

작은 교회 돕는 교단…상생으로 위기 극복 [GOODTV NEWS 20210212]

지난 1년,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작은 교회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교단 차원의 지원이 활발히 이뤄졌는데요 한국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교회와 교단 간 상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교회 텅 빈 예배당이 유독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1년, 교회 담임인 박한용 목사가 가장 힘들었던 건 교인들을 만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그리움과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재정적 어려움까지 겹쳐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건 교단이라는 든든한 지원군 덕분이었습니다 (박한용 목사 / 이삭교회) 아내가 학교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활동자체가 어렵다 보니까 재정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있었죠 그럴 때 교단에서 지원해주신 돈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 작은교회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목회자 2천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한 겁니다 예장 통합총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주요 교단들도 임대료 지원이나 물품, 장비 지원을 통해 작은 교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일시적 지원은 물론 작은교회 자립을 돕는 교단 차원의 지원제도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장백석총회는 최근 목회자협력지원센터를 개설해 영성 회복을 위한 상담 등 목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대안을 내놨습니다 예장합동은 최근 전국 권역별로 자립위원회를 구성해 이웃교회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성도들이 직접 작은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자립지원봉사단을 조직하기도 했습니다 (이상복 이사장 / 예장합동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작은 교회 가서 예배만 같이 드려도 도움이 되거든요 교육, 혹은 청소를 해준다든지 다양하게 집중적으로 한 교회를 3년~5년 지원하게 해서 그 교회가 힘을 얻게 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고통을 분담하며 개교회와 교단 간 상생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전체 교회의 80%에 달하는 작은 교회들이 자립할 수 있는 내실도 갖춰가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 com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93번 -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