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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7호선 옥정~포천…복선 환승 '가닥'
【 앵커멘트 】 지하철 7호선 옥정 포천 구간의 운행방식이 직결이 아닌 복선 환승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환승에 대한 불편은 승강장 이동없이 갈아탈 수 있는 평면 환승을 적용키로 했는데요. 포천시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이상범기잡니다. 【 VCR 】 지하철 7호선 옥정~포천선의 핵심 쟁점은 운영방식입니다. 직결이냐 환승이냐인데, 기본계획안은 복선 환승방식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 현장녹취 】유승훈 전무 / 신성엔지니어링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고려해 장래 확장성에서 유리한 검토 4안을 기본계획안으로 선정했습니다. 【 VCR 】 갈아 타야하는 불편은 동일 승강장 즉, 평면 환승으로 해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유승훈 전무 / 신성엔지니어링 201 정거장 환승 계획시 동일 승강장에서 7호선 열차 이용이 가능한 배선을 반영해 이용승객의 환승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 VCR 】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도 직결보단 환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 인터뷰 】강승필 교수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에서 굉장히 협의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이 계획에서 택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책이라… 【 인터뷰 】최강식 교수 / 한국교통대학교 환승 구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습니다. 환승 부분에 있어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계에서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 VCR 】 박윤국 포천시장은 공청회 하루 앞서 옥정~포천선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복선 환승이 최선의 대안이라며 사실상 환승 운행에 동의했습니다. 【 인터뷰 】박윤국 포천시장 (복선) 장래 확장 가능성을 열어 둔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평면 환승을 반영하여 2~3분 이내 환승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 VCR 】 총 연장 17.5km의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 하반기 기본 실시설계 착수, 2028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 이상범입니다. ● 방송일 : 2021.2.15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상범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