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유치 막꺾마 정신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막꺾마 정신으로!

2030년에  열리는 엑스포의 최종 개최지  발표가  이제 한 달 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 28일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는데요.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표를 가져가면  개최지로 확정되는데, 만약 1차 투표에서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으면  1위와 2위  후보 도시가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한 달여 앞두고  정부가  간절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인 이른바 막꺾마 정신으로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는데요. 경제계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다음 달 27일까지  부산 유치 지원  홍보 총력전에 들어갔는데요. 런던과 파리 등  유럽 도시  전역에  전광판과  현수막,  대중교통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거리 홍보전을  개시했고요. 재계 총수들도  세계 각국을  돌며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활동을 이어간 뒤  프랑스 파리에  집결할 전망입니다. 세계 박람회기구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  현지 언론들은 한국이 엑스포  유치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최대 표밭으로  떠오른  아프리카에서도  부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범 아프리카 케이블TV 채널인 복스 아프리카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소개하며,    아프리카 국가는  과거 빈국이었던  한국의 경제 성장  모델을 따르고  싶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이번 유치전을 통해  부산에 대한  이목도 쏠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엑스포를 향한 대한민국의 진심이  회원국들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리나기자 #2030부산엑스포 #세계박람회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