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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MBC뉴스] 또 상징마크 진통, 시의회 파행
◀앵커▶ 새 상징마크를 놓고 청주시가 반년 째 시끌시끌합니다. 시의회에서 여야가 또 충돌 조짐인 데 산적한 현안은 어쩔 건지 되묻고 싶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END▶ ◀VCR▶ 청주시의회 임시회 첫날부터 본회의장에서는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상징마크 조례 개정안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잇따라 성토에 나섰고, ◀SYN▶ 최충진/청주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신상 발언을 두고 여당 소속 의장과 야당 소속 부의장이 갈등을 빚으며 30분간 정회되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SYN▶ "이런 식으로 자꾸 발목을 잡으면 무슨 얘기를 하느냐고" 본회의 직후 열린 상징마크 보고회, 야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해, 향후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상징마크 논란은 벌써 반 년째. 의장 직권상정으로 의장석 점거와 몸싸움까지 이어지며 한때 여야 모두 사과했지만 소모적 논쟁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청주시의 강행, 시의회 내 여야 갈등에 양보할 수 없는 힘싸움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s/u)새 상징마크를 둘러싼 여야 간 극한 대립 속에 청주시의회는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파행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