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한…'대북 메시지' 주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한…'대북 메시지' 주목 [앵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 한국을 찾았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 순방 일정의 첫 방문지인데 북핵과 사드 등 안보 현안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2인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반 전용기 편을 이용해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는 데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순방의 첫 방문지로 미국 부통령으로서는 조셉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 이후 4년 만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방한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 오찬 일정 등을 함께하며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인데요,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언급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확한 의중과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반도 방어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북한 정권의 도발 위협에는 강력한 경고음을 발신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북 문제 해결에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대북 압박 메시지도 던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또한 핵실험 등 북한의 노골적인 도발 위협 속에 미 펜스 부통령의 방한은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밖에 한·미 장병과의 부활절 예배, 비무장지대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는 1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연설을 한 뒤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