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비주류 아니다"…서브컬처 게임 전성시대
일부 덕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서브컬처 게임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에 수 만 인파를 동원하는 서브컬처 게임들은 매출 순위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게임사들이 주목하는 장르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게임축제 '지스타 2022'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도 바로 서브컬처 게임이었습니다 원신의 개발사 호요버스와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의 부스가 꾸려진 제2전시장은 메인 전시장 만큼이나 붐볐고 야외에 마련된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게임 속 미소녀 캐릭터로 분한 코스프레족들도 다수 눈에 띄었습니다 서브컬처 게임의 인기는 숫자로도 확인됩니다 모바일인덱스의 11월 게임 앱 톱 50 리포트에 따르면 니케는 출시 첫 달 국내 종합 게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원신, 무기미도, 블루아카이브 등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정 규모 이상의 이용자 수를 유지하며 대중성까지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게임 간의 교차 사용 비율도 높은 것으로 확인돼 서브컬처 게임의 인기가 특정 게임 만의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신규 출시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출시된 즈룽게임즈의 아르케랜드가 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내년 초 선보이는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은 글로벌 사전 예약이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진양입니다 #지스타 #에버소울 #니케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