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먹으러 갔다가 닭꼬치를 더 찾게 되는 집! 여름아 암만 더워봐라 내가 에어컨 앞에 있나 연탄불 앞에서 고기 굽지! 닭요리계의 신세계 맛집 호수집! [진따세끼]
오늘은 닭볶음탕 맛집인데 닭꼬치를 더 찾게 된다는 미친 웨이팅 맛집 호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같은 이 무더위에도 연탄불 앞에서 닭꼬치를 굽는다고 하는데요 이 무더위에 사람들은 오픈 전부터 웨이팅을 위한 웨이팅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호수집은 충정로역 4번 출구에서 6분거리에 있습니다 공간은 2개로 분리 되어 있는데, 왼쪽은 테이블이 4개밖에 없지만, 오른쪽 공간은 자리가 넓은편입니다 밑반찬으로 깔리는 쉐끼들은 깍두기와 파김치입니다 닭꼬치는 1인당 최대 2개씩밖에 못삽니다 저는 둘이 가서 닭볶음탕 소자랑 닭꼬치 4개 시켰습니다 닭볶음탕은 금방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깻잎향이 코를 찌릅니다 깻잎이 많이 들어있는 투박한 비쥬얼의 닭볶음탕 국물을 먹어보면 뭐지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닭볶음탕맛과는 완전 다릅니다 보통의 닭볶음탕이 단짠단짠한 느낌이라면 이 닭볶음탕은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깻잇향과 짠맛이 합쳐진 깻짠깻짠한 느낌입니다 확실한건 애들맛은 아니고 어른들 맛입니다 그냥 먹는 것 보다는 깻잎과 함께 먹어야 풍미가 삽니다 얼큰한 깻잎탕 같은 느낌 저는 닭볶음탕을 먹을때면 공기밥이 생각났었는데 이 닭볶음탕은 밥보다는 술을 당기게 하는 맛이네요 다음은 닭꼬치 비쥬얼 대박입니다 순살 닭꼬치가 아니고 통닭꼬치입니다 이게 하나에 2,200원이면 완전 혜자스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불향과 짬조름한 간이 소주안주로 안성맞춤입니다 요 닭꼬치 쉐끼를 파김치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은 언제나 무조건 무조건입니다 특이하게 흑미밥을 사용합니다 고소한 향에 취해 정신 차리기 힘듭니다 배불러도 고고씽! 하세요~! 닭볶음탕과 닭꼬치의 또 다른 세계를 맛본 한끼였습니다 언제나 웨이팅이 가득한 곳이니 오픈런 하시거나 여유 있을 때 놀러가세요~! 이상 진짜 따봉을 부르는 세끼를 찾아서~! 진따세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식당 정보] #호수집 서울 중구 청파로 443 [운영 시간] 월 11:30 - 22:1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40 라스트오더 화 11:30 - 22:1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40 라스트오더 수 11:30 - 22:1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40 라스트오더 목 11:30 - 22:1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40 라스트오더 금 11:30 - 22:1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40 라스트오더 토 11:30 - 22:1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4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닭볶음탕 #닭꼬치 #충정로맛집 #최자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