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인 것엔 책임이 있어'... [어린왕자] 생텍쥐페리ㅣ책읽어주는여자ㅣ오디오북

'길들인 것엔 책임이 있어'... [어린왕자] 생텍쥐페리ㅣ책읽어주는여자ㅣ오디오북

*새움출판사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소중한 문장들, 어린왕자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제 목: 어린왕자 *작 가: 생떽쥐페리 *번 역: 이정서 *출판사: 새움 00:00 오프닝 01:09 어린왕자8 (“그 꽃을 사랑하는 법을 알기엔 너무 어렸어”) 08:08 어린왕자20 (5000송이의 장미꽃들) 10:40 어린왕자21 ("길들인다는 건,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야") “만약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햇볕이 드는 것 같을 거야 나는 모든 다른 이들이 내는 것과는 다른 발자국 소리를 알게 되는 거지 다른 이들의 걸음은 나를 동굴로 되돌아가게 해 네 것은 나를 동굴 밖으로 불러낼 거야, 음악 소리처럼 그리고 봐! 보이지, 저기 아래, 밀밭 말야? 나는 빵을 먹지 않아 밀은 내게 아무 소용 없는 거야 저 밀밭은 결코 나를 불러내지 못할 거야 아무렇든, 슬픈 일이야! 하지만 너는 금빛 머리를 가졌어 그러니까 네가 나를 길들이면 굉장한 일인 거야! 밀은 금빛이니까, 내게 너를 떠올리게 할 거야 나는 밀밭의 바람 소리도 좋아하게 되겠지 " (p104, 여우의 말 中에서,) "내 비밀은 말이야 그건 매우 단순한 거야 우리는 단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거야 절대로 필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네 장미를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네 장미를 위해 네가 들인 시간이야" (p109, 여우의 말 中에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프랑스 리옹 출생 1920년 공군에 입대 1929년 장편소설 [남방우편기]로 작가로 데뷔 두 번째 소설 [야간비행]으로 페미나상을 수상 이후 [인간의 대지]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수상 [인간의 대지]는 같은 해 미국에서 [바람, 모래와 별들]이라는 제목으로 영문판이 번역,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40년 나치 독일에 의해 프랑스 북부가 점령되자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 시기에 [어린왕자]를 집필해 1943년 미국 Reynal & Hitchcock 출판사에서 불문판과 영문판(캐서린 우즈 역)이 함께 출간되었다 [어린왕자]는 1946년 프랑스 Gallimard 출판사에서 다시 출간되었다 생떽쥐페리는 1943년에 프랑스로 돌아가 공군 조종사로 활동했으며, 1944년 지중해 상공에서 마지막 정찰 비행 중 실종되었다 이후에 친구들이 생떽쥐페리의 녹음본과 초벌 원고를 정리하여 [성채]를 출간했다 ▶▶책 정보: 어린왕자 #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A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