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NEWS] 론 김 의원 모친 고 김선희 씨, 직장에서 코로나19 돌파 감염돼

[LOCAL NEWS] 론 김 의원 모친 고 김선희 씨, 직장에서 코로나19 돌파 감염돼

"일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모친과 같은 이민 직원들의 권리 위해 싸울 것"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일평생 남편과 자식을 위해 일하다가 코로나19 돌파감염으로 숨진 자신의 모친이 직장에서 감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4일 지난 달 26일 돌아가신 어미니에 대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그의 모친 고 김선희씨는 목적이 분명하면서 동시에 복잡한 삶을 살았다고 김 의원은 소개했습니다. 수 많은 이민 여성들처럼 자신의 가족을 위해, 외 아들인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어머니는 자신의 인생을 희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론 김 의원의 모친 고 김선희씨는 병원에 입원하기 직전까지 지난 16년동안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에서 요리사로 근무했습니다. 고 김씨가 근무했던 지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뉴욕시 빌딩국과 소방국에서 폐쇄명령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 김씨와 동료 직원은 지하에서 근무를 지속했습니다. 김 의원의 따르면 고 김씨의 동료직원이 아픈데도 하루 병가낸후 코로나19 검사 없이 직장으로 돌아왔고 그 후 몇일내로 김 의원의 모친은 코로나19 돌파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고용주는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인이 된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많은 직원들이 위험한 환경에 근무하고 있고 자신들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의 권리를 교육하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론 김 의원의 모친 고 김선희씨의 장례는 6일 Shaffer 장례식장에서 오전 11시에 거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