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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묵상/ 누가복음1장39-56절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잉태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듣습니다. 이 소식은 젊은 처녀였던 마리아에게 두려움과 혼란을 가져왔지만, 그녀는 믿음으로 순종하며 “주의 여종이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마리아는 천사가 전해 준 엘리사벳의 임신 소식을 듣고 갈릴리 나사렛에서 유대 산지에 있는 엘리사벳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축복하며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믿음을 축복합니다.(45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때, 믿음은 더욱 성장하고 견고해 집니다. 엘리사벳도 그리고 마리아도 성령의 능력으로 임신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그녀의 하나님께서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다고 고백하며,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노래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성탄절 이야기는 가난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고 마음이 겸손한 사람들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복음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탄을 기뻐하고 찬양하는 이유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야께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