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K 푸드' 역대 최대 수출액...신선 식품은 숙제 / YTN 사이언스

[앵커] 우리 농식품, K-푸드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올 3분기까지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냉동 김밥 같은 쌀 가공식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라면의 경우 중남미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우리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9개월 동안의 수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8 3% 증가한 약 9조6천320억 원으로 1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품목별로 쌀 가공식품이 41 6% 증가했고, 라면 역시 30% 가까이 올라 과자류, 음료와 함께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쌀 가공식품은 2억1,790만 불이 수출되며 지난해 연말 실적을 이미 넘어선 가운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쌀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중국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했기 때문입니다 라면 역시 멕시코 수출액이 122 6% 올라, 두 배 넘게 뛰며 중남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의리 / 삼양라운드스퀘어 실장 : 중남미까지 미주 지역의 라면 수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지 YTN 오동건 (odk79829@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