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2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루카 10,13-16) 묵상요점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을 만족하고 계십니까? 오늘은 어느 특별한 곳에 갈지 어느 맛집에서 식사할지 고민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문명이 이룩한 엄청난 업적에 휩쓸리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대중 매체가 항상 진실을 전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는 엄청난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살던지, 어떤 것을 선호 하던지 진정 중요한 가치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복음을 거부하자 탄식하십니다 진실을 들을 때는 매우 고통스럽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리를 전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 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더 좋은 몫을 선택한 것이며, 그것을 절대 뺏기지 않을 것입니다 ’자애로우신 하느님, 제가 또 다시 죄를 짓고 있었음을 깨닫고, 당신께 돌아가고자 결심합니다 다시 당신의 사랑스러운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께서는 결코 저를 내치시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축 늘어진 저의 영혼에 생기를 돋워주시고 당신의 자비와 사랑으로 저를 용서하여주실 것입니다 ’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저희 삶의 어두운 시기에 주님께서 묵묵히 지쳐 쓰러진 저희를 등에 업고 가셨음을 점점 알게됩니다 그 어두운 시기를 통과한 것은 당신 덕분이었습니다 오늘 기도하며 느꼈던 일상의 즐거움과 도전을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 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 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