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LG - KT…1차전 선발 엔스 vs 고영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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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LG - KT…1차전 선발 엔스 vs 고영표 [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내일(5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와 KT가 이번엔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시 격돌하는데요 1차전 선발 투수로 LG는 엔스, KT는 고영표 선수를 각각 예고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와 KT KT가 먼저 1승을 가져갔지만, LG가 내리 4승 거두며 29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올가을엔 조금 빨리 만난 두 팀 사상 첫 '5위 결정전'을 거쳐 와일드카드 역사상 최초의 '업셋'을 이룬 KT는 한껏 오른 팀 사기가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강백호 / KT 지명타자(3일)] "저희가 경기 감각을 계속 유지하다 보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고 엿새 간의 휴식을 취한 LG는 체력을 비축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문보경 / LG 내야수(지난달 28일)]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해서 가장 높은 한국시리즈까지 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고 싶고, 최대한 높은 곳에서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LG는 좌완 디트릭 엔스를, KT는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7회에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고영표를 각각 내세웠습니다 엔스는 올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점 4 19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고, 고영표는 팔꿈치 부상 여파로 6승 8패 평균자책점 4 95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두 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9승 7패로 LG가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 co kr) #LG #엔스 #문보경 #KT #고영표 #강백호 #준플레이오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