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윤석열, 일타 강사들까지 저격 나섰다! 유승민 "뭘 안다고 수능을.." 이준석 "강남, 목동, 분당 격전지" - 이재명 핵폐수 비판.. 국민의힘 김기현, 이동관 논란
영상 설명 : 한심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일타 강사들까지 공개 저격,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도 비판, 이재명 대표 핵폐수 비판, 국민의힘 김기현 이동관 논란 등을 요약해봤습니다 ▶ 멤버십 후원 : “애들만 불쌍”…尹 수능 지시에 일타 강사들 뿔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개월여 앞두고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를 출제해선 안 된다고 지시한 것을 두고 유명 강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수능 수학영역 유명 강사인 현우진씨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관련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애들만 불쌍하다”고 질타했다 현씨는 “그럼 9월(모의평가)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거냐”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고,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때로 혼란인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바란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을 향해 “매번 말씀드리듯 6·9월(모의평가), 수능은 독립 시행이니 앞으로는 더 뭐가 어떻게,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지 종잡을 수 없으니 모든 시나리오에 다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EBS 꼭 챙겨서 풀어야 한다”며 “테스팅(시험)에서는 모든 것이 나올 수 있다는 비판적인 사고로 마음을 여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역사 등 사회탐구 영역 강사인 이다지씨도 SNS에 관련 보도를 캡처해 올린 뒤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라며 “9월 모의평가가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 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국어 강사 이원준씨는 “한국은 교육 면에서 비교적 평등하면서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사회이고, 젊은이들이 무기력한 일본·영국이나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학력이 세습되는 미국에 비해 공정함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고 현재 수능 제도를 옹호했다 그러면서 “섣부른 개입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원인이 된다”고 비판했다 이씨는 특히 윤 대통령 지시의 대표적인 개선 대상으로 지목된 비문학 영역에 대해 “수능 비문학은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하려는 세계적 추세에 맞는 시험”이라며 “수능 비문학을 무력화하면 수능 국어 시험은 인공지능 시대에 고전 문학이나 중세국어 위주로 가게 되고, 한국 엘리트들은 국가 경쟁력을 잃고 뒤처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대학 전공 수준의 비문학 문항 등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이런 것은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라며 “교육 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 편(카르텔)이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대통령의 가벼운 입에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만 대혼란에 빠졌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뭘 잘 모르면 제발 가만히 있기라도 하라”며 “국정 전반 문외한인 윤 대통령은 복잡한 교육 문제를 쾌도난마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질타했다 --- 이재명 "'日오염수' 미래세대 걸린 일…어른·정치 책무 다할 것"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물론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를 받았다"며 "오염수 투기에 맞서 우리의 바다와 밥상을 꼭 지켜 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 해양 투기는 태평양 연안 국가는 물론 전 지구적인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12년 전 후쿠시마의 비극이 안전보다 비용을 우선시한 인류에 큰 경종을 울렸음에도 일본은 또다시 안전보다 비용을 앞세운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국민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할 한국 정부는 그 책임을 방기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편지를 인용하면서 "'어른들의 이권 싸움이나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미래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을 펼쳐 달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우려를 괴담 취급하는 일부 정치인들도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러줘야 할 어른의 책무도,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정치의 책무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승민 “尹, 뭘 안다고 수능 건드리냐…모순된 얘기로 교육 현장 대혼란”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수능에 대해 뭘 안다고 앞뒤가 맞지도 않는 모순적인 얘기를 함부로 해서 교육 현장을 대혼란에 빠트리는가”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육개혁을 하시라 했더니, 윤 대통령은 150일 남은 수능을 건드렸다”면서 “수능을 불과 150일 앞두고 터진 대통령의 수능 발언은 수능의 예측가능성을 흔들어 순식간에 대혼란을 초래했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말해 수능 출제 방향 발언이 쉬운 수능을 시사하는 것처럼 해석됐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이튿날 “윤 대통령은 어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통령이 난이도를 언급한 게 아니라 공정한 수능이라는 기조를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학교에서 안 배운 건 수능에 출제하지 말라, 비문학이나 과목 융합형 문제는 출제하지 말라’는 깨알 지시까지 했다”며 “물수능 논란이 불거지자, 이번엔 대통령이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 얘기가 아니다’라며 ‘공정한 변별력 얘기’라고 우긴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를 두고 “앞뒤가 안 맞는 ‘아이스 핫초코’ 같은 얘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수능을 불과 150일 앞두고 터진 대통령의 수능 발언은 수능의 예측가능성을 흔들어 순식간에 대혼란을 초래했다”면서 “이런저런 걱정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150일간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하고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이 불안을 먹고 사는 게 바로 사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벌써 학원가는 대통령발 불안과 혼란으로 먹고 살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좋아하는 자유시장경제, 경쟁의 상징이 사교육 시장 아닌가”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프랑스, 베트남 외유를 떠나기 전에 본인의 수능 발언이 초래한 교육현장의 혼란과 불안에 대해 반성하고 수습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교육부, 교육과정평가원과 학원들이 대통령 말대로 이권카르텔이라면 이는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부패행위다 당장 검경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이권카르텔의 증거라고 내놓은 게 겨우 6월 모의고사라니 헛웃음만 나온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윤 정부의 교육개혁을 기대했다 그런데 지난해 만5세 취학 폭탄, 이번엔 수능 폭탄으로 혼란만 야기했다”면서 “둘 다 대통령이 자초한 리스크”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이 언급한 ‘만5세 취학 폭탄’은 윤 대통령이 ‘만 5세 입학’을 지시했다가 열흘 만에 사실상 철회한 일을 가리킨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고 “초·중·고 12학년제를 유지하되 취학 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사회적 합의를 위한 의견 수렴 절차가 없었던 상황에서 학부모와 교육계 반발이 거셌고, 결국 박순애 당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만 5세 입학은 사실상 철회됐다 --- [단독] 하나고, 2012년 이동관 아들 학폭 사건만 학폭위 안 열었다 --- '아들 코인 논란' 김기현 "법 절차따라 이행"… 이재명 "후안무치" --- 유승민 “수능 뭘 안다고” 이준석 “강남·목동·분당도 격전지 돼” ---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해봤습니다 ▣ 자발적 후원 : 신한 110-517-339947 황희두 ▣ 유익했다면? 구독하기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멤버십 가입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