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국방단신

11월 9일 국방단신

[국방뉴스] 2020.11.09 11월 9일 국방단신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정식으로 법정 기념일이 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오는 11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10일, 6·25전쟁 유엔참전국 대표회의와 유엔 참전용사 추모 평화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추모의날 당일인 11일에는 유엔묘지에서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이 개최됩니다. 이번 추모식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뒤 치러지는 첫 행사로, 유엔 묘지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태극기와 유엔기, 22개 참전국기가 동시에 게양됩니다. 11일 11시에는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지난 6일, 창설 42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진행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 앞으로도 지금처럼 모든 난관을 함께 극복해나가자며, 한미동맹 구호인 위고투게더를 전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김승견 부사령관도 기념사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의지를 전했습니다. 해군이 전군 최초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열었습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설치해 운영하는 것으로, 군 관사 지역에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돌봄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방학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해군은 이번 돌봄센터 개소로 진해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군 자녀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지원정책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