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감독 영화로 최우수연기상 쾌거!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수유천'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인 로카르노영화제에서의 이번 수상은 김민희의 연기 경력에 또 다른 큰 업적을 더했습니다. 김민희는 시상식에서 동료 배우들, 관객들, 그리고 홍상수 감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민희 외에도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합니다. 이 작품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협업으로, 두 사람의 영화적 시너지가 또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희는 2017년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에도 홍상수 감독과의 작품에서만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가씨', '화차',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민희의 이번 수상은 그녀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