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다탄두 신형 ICBM 둥펑-41 또 시험발사" / YTN

중국군이 최근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주목받는 둥펑-41을 시험 발사했다고 중국 참고소식 인터넷판이 타이완과 미국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일 산시성 우한에 있는 기지에서 발사된 둥펑-41 중형 미사일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사막에 있는 한 사격장에 떨어졌다고 익명의 미국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중국군은 앞서 2012년 7월 24일과 2013년 12월 13일 그리고 2014년 12월 13일 등 모두 세 차례 둥펑-41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둥펑-41은 기존 대륙간탄도미사일 보다 사거리가 대폭 늘었을 뿐 아니라 목표물 명중 오차율도 120미터 이하에 불과하고 특히 미국의 미사일 방어 MD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다탄두 장착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둥펑-41이 이미 실전 배치 단계에 와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중국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할 경우 200에서 240기를 확보하게 돼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의 핵 강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