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명이 함께 나무로 불피우기 / 보우드릴 / 정글의 법칙 / 베어그릴스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 bowdrill
두명이 함께 나무로 불피우기 / 보우드릴 / 정글의 법칙 / 베어그릴스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 bowdrill #무인도에서살아남기 #나무로불피우기 #정글의법칙 개요 고대로부터 인류가 사용해온 불 붙이는 방법. 활비비(보우 드릴) 핸드 드릴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발전시킨 방식. 활을 이용해서 비비는 방식이다. 적어도 기원전 5천 년 무렵에 사용한 유물이 있을 정도. 순우리말로는 활비비라고 한다. 부품은 아래쪽 불판(hearth board), 마찰을 가하는 축(spindle), 축을 눌러주기 위한 누름돌(bearing block), 활(bow)로 구성된다. 축에 활줄을 감아서, 누름돌로 축을 수직으로 세워 누른 채로 활을 앞뒤로 움직여 켜주면 축이 회전하고, 그 마찰력으로 불판에 탄화 톱밥을 만들어낸다. 축은 엄지 굵기 정도로 비교적 두꺼운 것을 쓰는 편이다. 나무 선택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선택의 폭이 있다. 유카, 사시나무, 백삼목, 참피나무, 버드나무, 벅아이(칠엽수류) 같은 나무가 많이 쓰인다. 개암나무와 포플라로 각각 축과 불판을 만들어도 성공적이라고 한다. 누름돌은 나무로 만들어도 상관없지만, 돌이나 뼈로 만든 것도 흔하다. 조개껍질이나 병뚜껑을 사용해도 좋다. 누름돌은 마찰하지 말라고 기름이나 동물 지방을 살짝 발라주기도 한다. 과거에 2007년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에서 선보인 적이 있는데, 렛츠고 시간탐험대에서도 해당 점화법을 시연하려다 실패했다. #. 하술하겠지만 대부분 예능에서 간과하는 것이 파임(notch)이다. 파임으로 산소공급이 되어 불이 붙는데 파임이 없으니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