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경남형-정부형 58% 중복지원 결정!! 최대 150만원 까지?!🚨🚨

[앵커] 경남도민들은 재난지원금으로 가구당 최대 15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경상남도가 경남형과 정부형 재난지원금을 중복해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인데 중복 지원 대상은 전체 가구 수의 58%로 추정됩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경수 경남지사는 경남형 지원금을 정부형과 중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경남도민의 소득감소와 지역 경기침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김경수/경남지사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 방안이 최종 확정된 만큼 경상남도는 도민들께서 중복해서 지급받을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 현재 지급 중인 가구당 최대 50만 원인 경남형 대상은 소득 하위 50%인 64만 8천 가구입니다 차상위계층 등 21만 가구는 먼저 정부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정부형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이 경남 146만 가구 전체에 추가 지급되는 것입니다 경남형과 정부형 또는 정부형과 정부형, 중복지원은 85만여 가구로 경남도민 가구 58%가 대상입니다 소득 상위 50% 61만 가구는 정부형 최대 100만 원만 받습니다 경남에 풀리는 지원금은 경남형이 2,000억 원이며 정부형 9,310억 원으로 1조 천310억 원입니다 하지만 도와 시군이 절반씩 내는 지방비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경남형은 전액 지방비 부담이며 정부형에는 20%인 1,340억 원을 부담해야 해 지방비 3,380억 원이 들어갑니다 경상남도는 정부형 지원이 이달 4일 취약계층부터 시작되고 18일부터는 주민센터 방문 처리가 시작된다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남형 지원금부터 먼저 받아 가도록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재난지원금#중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