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daily] ★최지우★ 고현정·김혜수와 연기비교에 "내가 감히 그 분들을..."

[tvdaily] ★최지우★ 고현정·김혜수와 연기비교에 "내가 감히 그 분들을..."

[ 더보기, See more : , m tvdaily co kr ]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최지우가 일본 원작 드라마에 출연한 김혜수, 고현정과의 비교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김소현, 남다름, 강지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지우는 '수상한 가정부'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복녀 역할에 내가 캐스팅 됐다는 소리를 듣고 많은 분들이 기대와 우려를 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내가 연기할 박복녀는 미타와 다른 모습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기대가 더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최지우는 일본 원작에 출연한 '직장의 신' 김혜수, '여왕의 교실' 고현정과 비교되는 게 걱정스럽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가정판 '직장의 신'이 아니냐는 말도 있더라 하지만 상황 자체가 워낙 다르다 김혜수 선배의 연기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아이들과 함께 연기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지우는 "'김혜수, 고현정 선배와 비교 하겠구나'라는 생각은 했다 하지만 박복녀는 지금까지 내가 했던 역할과 달랐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 나는 연기를 하게 되면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박복녀가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방송될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송돼 시청률 40%를 돌파한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의 죽음으로 무너진 한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사도우미 박복녀(최지우 분)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서로를 미워했던 가족들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과 용서, 화해를 통해 붕괴된 가정을 복원하고 진정한 가족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감동적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영상 정선욱 기자 news@tvdaily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