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교회Mature Churchㅣ롬Rom 15:14-16ㅣ로마서 강해 70ㅣ주일 2부 예배ㅣ김성수 목사ㅣ 2024. 09. 29

성숙한 교회Mature Churchㅣ롬Rom 15:14-16ㅣ로마서 강해 70ㅣ주일 2부 예배ㅣ김성수 목사ㅣ 2024. 09. 29

주일 2부/ 성숙한 교회 (로마서 15:14-16) 서론: 교회 안에서 입장 차이가 있을 때에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까요? "믿음이 강한 자"가 "믿음이 약한 자"를 받아주고, 그들의 연약한 부분을 담당해야 합니다 1 강한 자들이 약한 자를 용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연약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강한 자들도 이러한 주님을 본받아 연약한 형제들을 용납하 것이 마땅합니다 2) 그리스도의 부활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가 우리의 구주가 되기 위해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14:9)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모든 성도들의 주가 되어 다스리고 계십니다 이제 모든 성도들은 다 주님의 소유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멸시하는 것은 그 주인되신 하나님의 권한을 침해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를 멸시하거나 비난하는 일을 금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에게는 연약한 형제를 일으켜 주실 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연약한 형제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용납해 주어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의 심판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장차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는 모두 다 우리가 행한 일에 대해서 주님께 자백할 것이며, 주님은 우리를 공의롭게 심판하실 것입니다(14:6) 이러한 심판은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는 심판자가 아닙니다 2 교회 안에서 견해 차이가 있을 때의 행동 원리 교회 안에는 항상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는 언제든지 의견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갈등을 딛고 서로 한 마음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한 마음이 될 수 있을까요? 1)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 교회는 본질적인 문제를 파괴하는 일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들(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교회, 부활, 영생 등)을 부인하거나 왜곡하면, 교회는 생명을 걸고 싸워서 기독교 진리를 사수해야 합니다 2) 그러나 기독교의 본질과 관계없는 사소한 문제(음식이나 날을 지키는 일과 같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라 해결하면 됩니다 (1) 각자 자신의 신앙 양심을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14:23) (2) 우리는 사랑을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14:15) 자기주장이 맞다고 생각되어도 다른 형제에게 자기 입장을 강요하면 안 됩니다 본론: 로마교회는 성숙한 교회였습니다 1 로마교회에 대한 칭찬 (14)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 바울은 로마 교회를 "선한 열매가 가득한 교회"라고 칭찬했습니다 참된 교회는 "선한 열매"를 많이 맺는 교회입니다 2) 바울은 로마 교회를 "모든 지식으로 가득한 교회"라고 칭찬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기독교 진리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말합니다 참된 교회는 진리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이단에 미혹되지 않는 교회입니다 3) 바울은 로마 교회를 "능히 서로 권할 수 있는 교회"라고 칭찬했습니다 참된 교회는 서로 서로 사랑의 격려를 할 수 있는 성숙한 교회입니다 2 바울이 편지를 쓰게 된 이유(15-16)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 바울이 로마교회에 편지를 쓴 이유는 "그들이 알고 있던 것을 다시 생각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15) 로마교회 성도들은 이미 복음에 대해서 듣고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을 위해서 복음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전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 바울이 로마서를 쓴 이유는 "그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16) 그리스도께서는 바울을 부르시고 그를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로마교회를 세우지 않았지만, 이방인의 사도로 그들의 신앙을 지도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본문에서 "일꾼"으로 번역된 말은 성경에서 주로 "종교적인 예식을 행하는 사람"을 말하고, 신약 성경에서는 이 말이 '제사장'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이방인을 위한 제사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제사장"으로 번역된 말은 원래 "성전에서 희생 제사를 드리던 제사장"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로 보았으며, 자신은 그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장으로 간주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믿고 구원받게 했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사역은 "이방인을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제물"로 드리는 것과 같았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드릴 수 없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사야는 오래 전에 이미 "열방이 하나님께 나와 제사를 드릴 것"을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은 바울의 선교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사 66:20) 결론: 우리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1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며 세워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2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3 그래서 우리는 모두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도자는 복음으로 죄인을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제물로 만들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장입니다 전도자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제물로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전도자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세상으로 나가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므로 감사하며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매일 3오늘을 실천합시다 (오늘의 말씀, 오늘의 전도, 오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