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귀경에서 막판 귀성까지…붐비는 서울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른 귀경에서 막판 귀성까지…붐비는 서울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른 귀경에서 막판 귀성까지…붐비는 서울역 [앵커] 서울역 분위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일찌감치 고향 방문을 마치고 이른 귀경길에 오른 분들이 많은데요 남은 연휴를 마음껏 즐기려는 듯한 표정도 엿보인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서울역 대합실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서울역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일찌감찌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로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시간이 가면서 하나둘 늘어나는 귀경객들의 손에는 저마다 고향에서 가져온 풍성한 선물 꾸러미도 들려있는데요 서울역을 찾은 시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정경미 / 대구 달서구] [질문 1] 긴 연휴를 맞이하신 기분이 어떠세요? [질문 2] 남은 연휴 동안 무엇을 하실 계획이세요? 여유있게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의 행렬도 교차하고 있습니다 또 아직까지 남은 연휴가 한 주 가까이 되다보니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띠는데요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며 출발 시간표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코레일은 오늘(4일)하루 약 5만 6천명이 서울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해보다 1만 2천명 줄었는데요 유례없이 긴 연휴에 이른바 '분산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열차표는 빠른 속도로 매진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전국 상행선 열차는 99% 넘게 매진된 상황입니다 남은 일부 좌석도 대부분 밤 9시 이후 좌석이라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행선 열차표는 85% 가까운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석은 상행선 기준으로 절반 정도 여유 분이 남았지만,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표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예상 이동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와 열차표를 구해두는 것이 열차 이용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