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3차 유행 지속…4백명 내외 적지 않은 신규 확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중대본 "3차 유행 지속…4백명 내외 적지 않은 신규 확진"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1월 27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516명이며 해외 유입 환자는 43명입니다 어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61명이 확진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일곱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대응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9,000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어제 약 4만6,000여 명을 검사하였고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약 2만2,000여 명을 검사했습니다 검사 역량에 여유가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시다면 꼭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료대응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환자 감소와 병상 확충에 따라 의료체계도 여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431병상,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199병상이 시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중등증과 경증 환자를 위한 병상도 감염병 전담병원과 합하여 현재 1만5,000여 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고위험군을 전담하며 치료하는 거점전담병원 11개 소를 비롯하여 요양병원, 정신병원, 장애인병원 등 분야별 전담병원을 갖추는 노력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병상이 없어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는 현재 없고 의료인력도 1,983명을 여러 현장에 지원 중입니다 추운 겨울철에도 선별진료소나 병원 등 여러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늘까지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389명입니다 최근 주말 이동량이 다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의 이동량은 그 직전의 주말보다 약 12% 증가하였고 1월 초에 비해서는 31% 증가하였습니다 최근의 환자 감소 추세는 잇따르는 집단감염으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며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어 언제라도 다시 확산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최근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의 집단발병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6개 시설에서 297명의 환자가 확인되었고 정부는 관련 시설 4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32개 시설을 중심으로 검사 명령 및 권고를 통보하였습니다 관련 단체 및 시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일제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종교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정비하였고 이를 지자체를 통해 안내하였습니다 시설의 운영 형태가 정규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 기숙하며 전일제 수업을 받는 경우 기숙형 학원의 방역수칙을 적용합니다 원칙적으로 숙박시설 운영은 금지되고 모든 입소자들이 입소 전까지 진단검사 결과를 제출하는 등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운영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정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충수업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 종교시설에 방역수칙을 적용하게 됩니다 이 경우 정규 종교 활동인 예배 이외에 교습, 학습 등 각종 대면 모임은 금지되고 식사와 숙박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월요일부터 외국인 밀집시설 유흥업소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5만여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중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7,000여 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교회 1만7,000여 개소에 대한 주말 특별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대부분에서는 방역구칙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100여 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지도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에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