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열풍… 현주소와 전망은? / YTN 사이언스
[앵커] 이공계의 인기가 부활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이제는 이공계 기피현상이 옛말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이공계 졸업생을 선호하는 이유와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 연결돼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국내 기업이 특별히 이공계 출신 학생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앵커] 이렇게 공대를 선호하는 현상이,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해외에도 우리나라처럼 이공계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나요? [앵커] 일각에서는 이같은 인력 쏠림 현상이 기업의 장기적 발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수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앵커] 이공계 열풍인 반면 인문계는 냉풍입니다 인구론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인문대 졸업생의 취업은 힘들기만 한데요, 이같은 이공계 선호하는 분위기 속에서 인문대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앵커]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전공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요즘입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텐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좋아서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보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