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효창공원앞역 인근 차도 한복판 지반침하
지하철 효창공원앞역 인근 차도 한복판 지반침하 오늘 오전 2시55분 쯤 서울 용산구 용문동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인근 차도 한가운데서 지반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침하된 지반은 가로 50㎝·세로 50㎝로 표면은 크지 않으나 깊이가 5m 안팎에 달합니다. 지반침하로 인해 다친 사람이나 사고가 난 차량은 없었고 곧바로 되메우기를 통해 응급 복구했습니다. 당국은 곧 개통할 예정인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과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사이에 환승 통로를 만드는 굴파기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는데 이 때문에 토사가 유실돼 지반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