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단양명소] '삼태산(三台山)'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 #단양팔경 #단양명소 #단양 #어상천 #영춘 #삼태산 #누에머리산

[단양팔경&단양명소] '삼태산(三台山)'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 #단양팔경 #단양명소 #단양 #어상천 #영춘 #삼태산 #누에머리산

단양팔경(丹陽八景) #삼태산 #어상천 #영춘 #단양팔경 #단양관광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삼태산(三台山)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과 영춘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삼태산의 높이는 해발 878m이다. 큰 삼태기 3개를 엎어놓은 모습이라 하여 삼태기산, 또는 산세가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이라 하여 누에머리산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상태이다. 어상천면과 영춘면 사이에 있는 농우재 고개가 삼태산과 오기산을 이어주는데, 예로부터 주민들은 하늘 높이 솟아오른 삼태산을 남자산, 산세가 부드러운 오기산은 여자산으로 불러왔으며 두 산이 서로 바라보면서 항상 그리워한다고 여겼다. 산허리에 일광굴이 있으며 산자락 곳곳마다 많은 전설이 얽혀 있다. 주변 가까운 곳에 향산리 석탑, 온달국민관광지, 구인사(救仁寺), 소백산국립공원 등 문화유적과 단양팔경, 충주호선착장, 청풍문화재단지 등 관광지가 많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삼타산(三朶山), 해동지도와 조선지도, 그리고 대동여지도에는 삼태산(三台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단양군지에서는 큰 삼태기 세 개를 엎어놓은 듯해서 삼태기산으로 부르기도 했고, 마치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이어서 누에머리산이라고도 불렀다. 누에머리봉(867.3m)은 삼태산(878.2m)과 서로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봉은 당연히 삼태산이다. 정상석은 누에머리봉에 3개가 있는데, 모두 삼태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어상천면에서 올려다보면 삼태산은 보이지 않고, 누에머리봉만 보인다. 삼태산에서 농우재고개를 넘으면 오기산이 있는데, 예로부터 주민들은 하늘 높이 솟구친 삼태산을 남자산, 산세가 부드러운 오기산을 여자산으로 부른다. 이 때문에 마주보고 있는 두 산이 항상 그리워하는 연인에 비유하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삼태산 서쪽 자락에 석회암 자연동굴로 길이가 1㎞에 이르는 일광굴(日光窟)이 있다. 입구에서 50~60m 정도 들어가면 구멍 뚫린 천장에서 한 줄기 빛이 쏟아져 일광굴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동굴 안에는 바둑판이 그려져 있는데, 옛날 신선들이 바둑을 두며 놀던 곳이라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지금은 낙석(落石) 위험이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