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이동 시작...고속도로 정체구간 증가 / YTN

[앵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늘부터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정체 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오전부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고 있다고요?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일찌감치 귀성길에 나선 분들이 많은데요 앞서 오전 10시 무렵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늘면서 점심쯤, 그러니까 지금은 정체가 시작되는 곳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후 내내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수준을 보이다 저녁 무렵에는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서울 톨게이트에서 수원 신갈나들목까지 30km 가까이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하생선에서도 10km 미만의 정체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CCTV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신갈분기점 화면 보겠습니다 그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록 순산터널 근처입니다 역시 목포 방향 하행선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서창 분기점 보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현재 하행선 방향으로 정체 모습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저녁 이후에는 감소세로 접어들겠지만, 오늘 자정까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39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귀성차량은 44만대, 귀경차량은 39만대로 추정됩니다 평소 주말보다 좀 더 많은 수준인데요 지금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대구까지 5시간 20분, 부산이 6시간 10분, 광주는 4시간 50분, 강릉은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김경수[kimgs85@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